(고민) 남편이 시댁 가는걸 휴가라고 생각함

휴가빡침님이 작성/삭제
246일전/3K VIEWS/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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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남편 둘다 서울에 살고 있지만

나는 충청도고 남편은 제주도 출신임. 시댁이 제주도에 있음. 명절 포함하면 솔직히 일년에 세번 정도는 제주도에 가는데 솔직히 너무 불편함. 잠도 시어머니와 한방에서 동침하고 어디 나갈때마다 어디간다고 보고하고 허락받아야만 함


작년에도 여름휴가 간다고 하니까 남편이 시댁 가자고 했음. 제주도 간김에 시댁 가면 숙박비 굳는다고 생각했던듯함


난 시댁으로 가서 모기 뜯기고 밥 해가면서 돈까지 쓰고 옴ㅋㅋㅋㅋ


이번에 회사에서 여름휴가 얘기가 나옴

어디 갈까? 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우린 제주도로 정해진거아니냐고함. 우리나라엔 제주도만한 곳이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 아님? 그래서 시댁 가려는거면 난 됐다, 나한텐 그거 휴가 아니라고 못박음


예전에 남편한테 친정가서 자고올래? 하니까 그건 또 못하겠다고 했었음. 남편은 솔직히 처가에 가서 한번도 자본적이 없음ㅋㅋㅋ


다음에 여름휴가 얘기 나올 때 또 제주도나 시댁 얘기 들먹이면 그냥 너랑 안 간다고 하고 난 휴가날 친정 내려가서 식구들이랑 친구나 만나고오던가 나혼자 맘편하게 호텔 잡고 보내거나 해야겠음. 진짜 역지사지가 안되나봄

댓글

(고민) 남편이 시댁 가는걸 휴가라고 생각함
  • 샤안록
    무조건 역지사지
    안당하면 모름
    처가 2일자면 친정에서도 2일자면됨
    2016-07-23 13:49:42
    + 0- 0
  • 남자
    제주도 있어 그래도 좋겠수~
    장모님 옆동에 살아 매일 매일 명절
    2016-07-03 01:56:30
    +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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